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할 심판을 선정, 발표했다. 대륙별로는 유럽에서 9명, 남미 5명, 아시아 4명, 아프리카와 북중미에서 각각 3명씩 선발됐고, 오세아니아에서도 1명이 나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심판으로는 라프산 이르마토프(우즈베키스탄), 니시무라 유이치(일본), 나와프 슈크랄라(바레인), 벤 윌리엄스(호주) 등 4명이다. 한국 심판은 156명의 주·부심 후보자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결승전 주심을 맡은 하워드 웨브(잉글랜드) 심판은 이번 대회에서도 휘슬을 불게 됐다. FIFA는 "심판들의 인성과 자질, 경기에 대한 이해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최연소 주심은 33세인 윌마 롤던(콜롬비아), 최고령은 노만디즈 두에(코트디부아르)로 4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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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25명과 이들과 팀을 이룰 부심들은 대회 개막 전까지 치러지는 체력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교체될 수도 있다. 이들은 2월 중 스위스 취리히에서 훈련 캠프를 차리고 4월에는 대회 관련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