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4시즌 성공의 씨앗을 뿌린다.
제주는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OZ174편을 통해 해외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제주는 다음달 6일까지 현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선수단 소집 후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체력 강화에 주력했던 제주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2014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 조절에 주력하고 일본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경훈 감독은 "올해는 제주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 하지만 서둘지 않고 계속된 발전을 이룰 것이다. 새롭게 팀을 구성한 만큼 착실하게 팀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무 전역 후 팀에 합류한 김호준은 "제주는 젊은 팀이고 가능성이 풍부하다. 베테랑 선수로서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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