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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진출에 성공한 우주성, 가족사가 흥미롭다. 우주성의 아버지는 우상일씨(48)는 축구인 출신이다. 고교 동문이다. 부경고(전 경남상고) 축구부의 27년차 선후배다. 부전자전, 포지션도 똑같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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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의 노력도 있었다. 우주성의 고교 진학 때 이미 자신을 뛰어 넘을 '될성 부른 떡잎'이라는 것을 알아챘고 이후 '개인 트레이너'의 역할을 자처했다. 고교시절 매 경기를 빠짐없이 관람하고 단점을 지적해 줬다. 쉬는 날에도 아들을 데리고 집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나가 2시간씩 드리블, 헤딩, 킥 등 훈련을 함께 했다. "수비수는 반드시 패스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게 우씨가 강조하는 조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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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은 경남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는 "올시즌 신인이지만 전 경기를 뛰는 것이 목표다. 아버지의 가르침처럼 패스가 살아 있는 수비수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