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의 첫 등판이 확정됐다.
다음달 25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실전 등판한다. 오승환이 한신으로 이적한 후 실전 데뷔가 될 것이라고 일본 스포츠호치가 18일 보도했다.
와타 유타카 한신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 중 오승환의 실전 기용을 언급했다. 오승환으로서는 국내 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첫 등판,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와다 감독은 "오승환이 좀더 일찍 등판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일정상 LG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삼성 시절엔 2월 중순 실전 등판했다.
히로시마, 주니치 등과의 시범경기 등판도 고려했지만 같은 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오승환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말 괌으로 개인훈련을 떠나 지금까지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해말 한신과 2년 총액 95억원에 계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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