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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성적의 마지노선은 '4강'이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4강. 9개 구단은 4강에 진출한 팀과 아닌 팀으로 나뉘기 마련이다. 5위도 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4강 탈락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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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감독은 총 5명이다. 9개 구단 중 절반이 넘는다. SK 이만수 감독, KIA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LG 김기태 감독, NC 김경문 감독이 3년 계약의 마지막 해다. 2년 계약을 맺은 한화 김응용 감독 역시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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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못한 팀은 당연히 잘해야 하고, 지난해 잘한 팀도 올해 못하면 역풍을 맞기 마련이다. 특히 SK 이만수 감독이나 KIA 선동열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감독이 원하는 유형의 외국인선수를 잡아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도 있다. FA 시장의 '큰손'이었던 한화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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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이 남았다고 나머지 감독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특히 2008년 이후 매년 가을잔치에 초대받은 롯데는 올해도 4강에 들지 못하면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시진 감독은 3년 계약을 했지만,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경우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