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아브레유(40)가 돌아온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야수 보비 아브레유와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CBS스포츠에 따르면 아브레유는 필라델피아와 1년 연봉 80만달러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아브레유가 빅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뛴 게 지난 2012년 LA 에이절스와 LA 다저스에서 였다. 당시 100경기에 출전, 타율 2할4푼2리, 3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고향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뛰었다. 아브레유는 베네수엘라 겨울 포스트시즌에서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다. 15경기에서 8홈런을 쳤다. 여전히 녹슬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 것이다.
이에 몇몇 메이저리그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보다 더 많은 연봉과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아브레유는 친정이며 가장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던 필라델피아로의 복귀를 선택했다.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뛰면서 총 1353경기에서 평균 타율 3할3리, 195홈런, 254도루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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