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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에서 '만수'로 통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유 감독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을 3위에 입상시키며 농구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일찌감치 KBL 이사회를 통해 2014년 국제대회를 맡을 대표팀 감독으로 결정된 상황이었다. 유 감독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을 치른 뒤 9월 19일부터 곧바로 이어지는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 유 감독은 일찌감치 농구월드컵, 아시안게임 대표팀 이원화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다. 한 팀으로 갈 것이다. 농구월드컵이 좋은 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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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여자대표팀은 남자대표팀과 다르게 팀이 이원화된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제17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가 터키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린다. 아시안게임 기간과 딱 겹쳐 열려 대표팀을 동시에 출전시킬 수 없다. 여자농구는 금메달 획득이 더욱 시급한 아시안게임에 대표팀 1진을, 세계선수권에는 2진을 파견하기로 했다. 세계선수권에 나설 대표팀은 지난해 윌리엄존스컵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김영주 전 KDB생명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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