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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 "선수 인생 최악의 시기 괴롭다"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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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카가와 신지가 "선수 인생 최대 시련을 겪고 있다"면서 괴로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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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간 '스포츠닛폰'은 5일 일본 케이블 방송 '스카이 퍼펙트'를 인용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카가와가 축구인생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격정 토로를 했다"면서 카가와의 최근 심경과 각오를 전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총애로 맨유 1년차에 연착륙한 카가와는 데이비드 모예스 신임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 10경기에만 출전해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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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부진을 겪고 있는데다 후안 마타, 웨인 루니 등 강력한 경쟁자들 때문에 좀처럼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엔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카가와는 "내 자신이 아직 노골이라는 데 대해 답답하다. 이같은 성적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출전 때마다) 공격포인트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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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일 개막하는 유럽 챔피언리그 토너먼트를 통해 부활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밝혔다.

맨유는 비교적 약체인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와 26일 원정, 내달 20일 홈에서 16강 1,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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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는 "대회 조별리그에선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리그보다는 기회가 많았다"면서 기대감을 가졌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경기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알려 후반기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싶다"는 것이다.

앞으로 대전하고 싶은 상대로 친정팀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를 꼽았으며, 특히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바르셀로나 스타와의 대결도 꿈에 그렸다.

카가와는 이와 함께 올여름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각오도 덧붙였다.

그는 "4년전 2010년 대회에 대표로 선발되지 못해 분한 마음도 가졌다"면서 "이번엔 피치 위에서 내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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