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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있다. 송라클럽하우스도 동해안에 내린 폭설을 피할 수 없었다. 그라운드에 성인 무릎 높이까지 눈이 쌓였다. 구단 직원들이 총동원되어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훈련에는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얼어붙은 눈이 녹아도 질퍽한 그라운드 탓에 자칫 선수들이 부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근 대체 훈련장을 찾기도 여의치 않았다. 프로 뿐만 아니라 실업, 대학 등 모든 팀들이 시즌 준비 중인 상황에서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쾌적한 그라운드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수소문 끝에 고흥을 찾았다. 포항 선수단은 송라클럽하우스 환경이 정비될 때까지 고흥에서 훈련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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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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