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0회에서 황제 타환(지창욱)의 후궁이 된 기승냥(하지원)이 왕유(주진모)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기황후' 29회에서 왕유는 죽은 줄 알았던 승냥이 연철 일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스스로 원나라 황제 타환의 후궁이 된 사실을 접하고 괴로워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왕유가 자신을 원망하느냐고 묻는 승냥에게 "눈물을 흘리지도 말고 당당히 갈 길을 가십시오. 저 역시 그럴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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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방송을 앞두고 '기황후' 제작진은 승냥과 타환이 함께 용상에 앉아 왕유를 맞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승냥의 복수를 위해 연경까지 달려온 왕유와 원나라 후궁이 되어 연철 일가와 맞서고 있는 승냥, 그리고 사랑하는 승냥을 곁에 두고 변하기 시작한 타환이 만나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