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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개봉했던 최진성 감독의 영화 '소녀'가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제16회 도빌아시아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지난 1999년 프랑스 외과의사 알랭 파텔로가 자비를 들여 만든 도빌아시아영화제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영화만을 모아 상영하는 국제 영화제. 그동안 다수의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시상해 온 프랑스 내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다. 2013년에는 배우 유지태의 첫 장편 연출작 '마이 라띠마'가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밖에 한국형 느와르의 탄생을 알린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 감독과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동시 입증한 '똥파리', 센세이션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한국 스릴러의 새 장을 연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등이 이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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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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