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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박주영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A대표팀에 함께 있기는 했지만 경기에서는 엇갈렸다. 2013년 2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전반만을, 박주영은 후반만을 소화했다. 첫 조합이지만 경기력에서 있어서는 기대가 크다. 박주영과 손흥민의 플레이스타일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만큼 맞물리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뒷공간을 치고 들어간다. 터치라인을 따라 크게 벌리기보다는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다. 손흥민이 중앙으로 들어가면 상대 수비수들은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 때 박주영은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에서 다소 자유로워진다. 골결정력이 좋은 박주영으로서는 슈팅 기회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도 활약할 수 있다. 박주영과의 포지션 이동을 통해 상대 수비수에게 혼란을 가져다줄 수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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