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레전드인 에릭 칸토나(48)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각) '칸토나가 12일 영국 런던의 길거리에서 40대 중반의 남성을 폭행해 체포됐고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 남성의 신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다치지는 않았다.
첫 체포는 아니다. 현역 시절에도 온갖 기행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칸토나였다. 그는 1995년 크리스탈 팰리스와이 경기에서 레드 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는 과정에서 상대 팬에게 이단 옆차기를 날려 구속됐다. 2주간 구금된 그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고 120시간의 사회 봉사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칸토나는 이런 기행에도 맨유를 대표하는 레전드로 꼽힌다. 1992년 맨유에 입단한 이후 4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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