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라고 해서 아버지의 팀을 따라가는 것은 아닌가보다.
맨유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의 아들 샤킬 판 페르시가 맨유의 지역 라이벌 맨시티 유스팀에서 훈련을 받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판 페르시가 아들인 샤킬을 맨시티에 입단시킨 것을 두고 맨유에 대한 충성심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판 페르시는 팀내 불화설에 휩싸여있다. 샤킬은 아직 맨시티와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다.
아들이 아버지와 다른 팀에 들어간 것은 판 페르시만이 아니다. 데이비드 베컴의 큰 아들 브루클린은 LA갤럭시,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다 퀸즈파크레인저스와 첼시를 전전했다. 최근 맨유에서 입단테스트를 받다 떨어진 뒤 풀럼 유스팀으로 갔다. 베컴의 차남 로미오는 아스널 유스팀 입단을 확정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의 아들 마리오는 첼시의 지역 라이벌 풀럼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수석코치이자 맨유의 전설 중 하나인 필립 네빌의 아들 역시 현재 맨시티의 유소년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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