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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서 중요한 비타민C에 관해 다양한 효능과 그동안 비타민C 연구를 진행해온 학계의 견해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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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비타민C를 별도로 복용, 섭취하게 된 것은 불과 100년도 되지 않았다. 1930년대 순수한 비타민C 물질, 아스코르빈산을 분리해내면서부터 비타민C의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비타민C는 가장 간단하고 저렴하게 건강 유지를 돕는 건강 도우미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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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는 인체에서 세포를 보호하는 중요한 항산화제이며,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물질이다. 또한 뇌 기능 중 감정 조절을 위한 신경전달 물질의 합성에도 관여하며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키는 과정에 깊이 관여하기도 한다. 비타민C는 노화 방지, 피부 건강, 스트레스 조절, 다이어트 등 현대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의 요건에 거의 관여하는 영양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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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에서 비타민C의 항산화 기능으로 노년기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충분한 양의 비타민C 공급을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 손상율과 사망률이 현저하게 저하됨을 확인했으며, 손상 유발원을 투여했을 경우 뇌와 간에서의 세포와 조직 손상이 예방됨과 동시에 뚜렷한 항암, 면역 기능 증강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비타민C의 노화 관련 이상 장애의 효과적 예방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항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 예방 가능성
2010년 헬싱키 대학교의 해리 헤밀라 교수는 비타민C가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예방 및 치료 효과에 대한 자신의 연구에서 "비타민 C는 운동선수와 같은 급성 신체적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에 대해 감기 발병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방 효과에 대한 동물 실험에서는 "비타민C가 동물에 있어 다양한 바이러스성 및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호흡기 질환을 제외한 비타민C의 다양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시는 비타민C, 흡수가 빠르다
2012년 정제 형태보다 액제로 된 비타민C, 즉 마시는 비타민C의 흡수가 더 빠르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동일한 조건에서 비타민C를 정제와 액제로 투여한 뒤 최고 흡수 속도를 측정했더니 액제는 120분이 걸린 반면, 정제는 180분 내외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정제의 경우 우리 몸에서 요구하는 충분한 비타민C 혈중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스트레스나 흡연 등과 같이 비타민C의 빠른 항산화 작용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액제 형태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의미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