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부천 감독이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1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3으로 졌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선수들이 경험이 적다보니 서둘렀다"면서 "훈련 기간이 짧아서 집중력이 부족했다. 아쉬운 부분이다.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아쉬워했다.
이 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21분 호드리고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10분과 12분 각각 정성민과 변 웅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주었다.
심기일전한 부천은 후반 23분 강지용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2분 뒤 이완희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 종료 직전 부천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충주 황성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동점 기회를 날렸다.
최 감독은 "마지막 페널티킥을 호드리고가 실패한 것이 가장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부분은 희망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6강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최 감독은 "차츰 잘못된 점을 수정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승장 김종필 충주 감독은 "정성민 등을 영입하면 공격을 보강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시즌 첫 경기의 부담을 빨리 털어낸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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