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호날두 콤비는 강했다. 하지만 메시-이니에스타 콤비는 더 강했다.
'엘 클라시코'의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주연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가 올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또 이겼다. 24일(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대3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추가, 우승경쟁에도 뛰어들었다. 승점 69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이상 승점 7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명불허전, 그야말로 명승부였다. 7골의 골세례에 숨돌릴 틈이 없었다.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만에 메시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지었다. 전반 20분,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반격을 했다.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딩 동점골로 연결했다. 24분에 다시 미 마리아의 크로스에 벤제마의 오른발 슈팅이 터졌다. 경기가 뒤집어졌다.
그러자 메시가 나섰다. 전반 42분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호날두 차례였다. 후반 8분 폭풍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마무리까지 지었다. 3-2,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모든 마무리는 메시의 몫이었다. 후반 18분, 네이마르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 다시 동점을 만들엇다. 37분에는 이니에스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무리지었다. 엘 클라시코 토산 21번째 득점이었다.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골 기록(18골)을 넘어섰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갖고 있던 기록이었다. 또 통산 235골로 외국인 출신 역대 프리메라리가 최다골의 역사도 썼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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