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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임달식 감독 "선수들이 이렇게 지쳤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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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고함을 치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춘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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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이렇게 힘들워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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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챔프 복귀를 노리던 신한은행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우리은행에 크게 졌다. 신한은행은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61대80으로 졌다.

기록 면에서는 리바운드의 열세가 패인이다. 신한은행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23-44로 크게 뒤졌다. 우리은행 외국인 선수 노엘 퀸에게 무려 15개의 리바운드를 내주는 등 골밑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체력이 크게 떨어진 점이 패배의 주요 원인이다. 선수들의 움직임은 시간이 갈수록 눈에 띄게 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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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한 임달식 감독은 "체력이 이렇게 떨어졌을 줄은 예상못했다. 일단 다리가 안움직이더라. 그로인해 리바운드에서 차이가 크게 나니까 경기가 안풀리고, 모든 플레이가 잘 안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리바운드를 너무 뺐겨서 흐름을 타지 못했다. 우리가 원하는 속공이나 이런 게 전혀 나오지 못했다. 내일 2차전에서 리바운드가 잘 되고, 움직임이 나아지면 해볼만 한데, 지켜봐야겠다. 체력적으로 열세가 있지만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2차전에는 더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춘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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