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있는 박병호가 김광현을 무너뜨렸다.
넥센 박병호는 개막전인 29일 인천 SK전서 SK 선발 김광현과 세차례 맞대결을 펼쳐 안타나 홈런을 치지 못했다. 하지만 많은 공을 뿌리게 하면서 볼넷을 2개나 얻어내며 조기 강판을 이끌어냈다.
2회초 첫 타석때 볼카운트 2S에서 3개의 볼을 연속으로 골라 풀카운트를 만든 뒤 7구째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박병호는 4회초 무사 1루서 공 6개를 보면서 볼넷으로 출루. 6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냈고 2구째엔 파울로 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계속된 파울과 볼 고르기로 풀카운트를 만들었고 결국 9구째 볼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병호와의 세번의 대결을 하는 동안 김광현이 던진 투구수는 22개. 이날 김광현은 23명의 타자에게 101개의 공을 던졌다. 즉 20명에게 79개의 피칭으로 타자당 3.95개를 던진 반면 박병호에겐 타석당 7.3개를 던진 셈.
박병호가 2년 연속 홈런-타점왕을 하며 MVP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선구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뛰어난 장타력에 선구안까지 갖춘 박병호. 상대 투수가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난임' 서동주, 임신 테스트기 2줄에 오열 "태명은 칠복이, 다 안 된다 했는데" -
"남경주, 아내·딸에 끔찍한 애처가였는데"…성폭행 혐의에 뮤지컬계 발칵 -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 "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때가 됐다 생각" ('특종세상') -
'김구라 子' 그리, 열애 고백…♥여친과 남창희 결혼식 참석 "너무 스윗해" -
[SC이슈] 통화하더니 자연스럽게 운전대를..'음주사고' 이재룡, 음주운전 10분 전 주차장 포착 -
한가인, '과보호 육아' 탓 강제 신비주의..."애들 놔두고 못 나갔다" -
'사랑과 전쟁' 홍승범, 오은영 솔루션 받고도 이혼...생활고 속 재혼 준비 ('특종세상') -
남창희, '한강 아이유' ♥윤영경과 열애 스토리 "조세호가 대신 고백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15명 몸값만 3조' 핵타선 만난다! '충격 거절' 한국, 투수 1명 없이 진짜 괜찮나?
- 2.이런 엉터리 대진표를 봤나? '미국-일본 결승에서 꼭 만나세요' 특별규정 논란...한국은 어차피 DR 이겨도 美 만날 운명
- 3.김혜성-김도영-존스 'KKK' 라니…日 포수 레전드의 기대 "도미니카공화국·미국도 쉽게 못 친다"
- 4.'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
- 5.아앗! 류현진 '라떼 정보' 틀렸다! → 이정후한테 들통! 코치님한테 벌써 보고했는데.. "형 거기 줄였어요" [마이애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