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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윤빛가람 김 현이 골맛을 보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준 제주는 이어진 포항 원정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전반 24분 포항 김승대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로 밀어너었다. 전반 35분 이명주의 센스있는 크로스를 또다시 골로 연결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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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3분 제주의 추격의지를 꺾는 김승대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김승대는 문전에서 골키퍼를 제치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여유있게 골을 찔러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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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선수도, 베테랑선수도 없이 새시즌을 시작한 포항은 초반 우려를 딛고 오랫동안 발을 맞춰온 토종 선수들간의 끈끈한 조직력과 '디펜딩 챔프'의 자신감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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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에서 울산, 부산에게 2연패한 후 이후 6경기에서 5승1무,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포항은 경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3대0 승리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빈공'에 시달리는 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최근 6경기 17골을 터뜨리는 파괴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