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설문결과를 보면 알바생들은 최고의 사장님과 최악의 사장님을 가르는 기준에 모두 '알바생에 대한 인격적인 대우'를 꼽았다.
Advertisement
최악의 사장님의 유형을 꼽는 질문에서도 인격적인 대우를 바라는 알바생들의 목소리는 이어졌다. 알바생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게 마련인 월급을 밀리는 것 보다도 인격적인 대우를 해주지 않는 사장님을 더욱 최악으로 꼽은 것. 즉 '정해진 월급날을 무시하고 들쭉날쭉 형편껏 주시는 사장님(19.7%)'을 약 두 배차로 제치고 '알바생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장님(39.6%)'이 최악의 사장님으로 꼽혔다. 여기에 '툭하면 반말에 말투가 거친 사장님(8.5%)', '알바생을 못 믿어서 뭐든지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장님(7.7%)', '알바생의 시간, 일정을 전혀 고려해 주지 않는 사장님(7.4%)', '손님에겐 비굴하고 알바생에게는 군림하는 사장님(7.3%)'도 최악의 사장님으로 꼽혔다. 그밖에 '잘못한 일에는 엄격하고 잘한 일은 인정하지 않는 사장님', '특정 알바생만 편애하는 공정치 못한 사장님', '알바생의 이야기는 귀담아 듣지 않는 사장님' 역시 최악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Advertisement
한편 알바생들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같이 일하고 싶은 최고의 가상 연예인 사장님 1위에 국민 MC '유재석'을 꼽았다. 유재석을 꼽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과반에 달하는 50.7%를 보이며 '과연 국민MC'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가상 연예인 사장님 2위는 든든하고 정감 있는 '이영자(11.3%)'가 차지한 가운데, 인생의 연륜을 배울 수 있는 '이순재(8.7%)', 성공하는 삶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앙현석(8.3%)',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정형돈(7.2%)' 등도 꼭 한번 같이 일해보고 싶은 연예인 사장님으로 순위에 올랐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