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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그를 곧바로 마무리로 보직을 정하고 마무리 상황에서 등판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틀간 임창용을 볼 수 없었다. 11일과 12일 경기서 모두 패하며 임창용에게 등판 기회가 없었다. 지난 11일엔 2-2 동점이던 8회 등판 준비를 했으나 9회초 1점을 내주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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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전 임창용의 등판 가능성에 "반반이다"라고 했다. "물론 세이브상황이 되거나 이기고 있으면 당연히 나갈 것"이라는 류 감독은 "지는 상황에서는 본인의 의사를 물어봐야겠다"고 했다. 마무리가 지는 상황에서 나가는 경우는 당연히 드물다. 불펜투수들이 등판 간격이 너무 길어지면 감을 잡기 힘들어 가끔 질 때도 마운드에 오르기도 한다. 오승환도 삼성시절 패하는 게임에 나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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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이 이날 등판하면 정규시즌 기준으로는 지난 2007년 10월 5일 부산 롯데전 이후 2382일만이다. 마지막 세이브는 9월 30일 잠실 LG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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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