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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피스 상황에서 안용우의 왼발 크로스 직후 골문 바로 앞의 레안드리뉴가 몸을 날리며 밀어넣었다. 이 공은 골라인 안쪽에 서 있던 부산 골키퍼 이범영의 오른손에 걸렸고,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는 부심의 판단에 따라 곧바로 '노골'이 선언됐다. 레안드리뉴는 양팔을 활짝 펼친 채 세리머니까지 한 상황,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하프타임 '골라인' 판독을 둘러싸고, 현장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경기감독관과 전남 관계자가 현장에서 중계화면을 확인했다. "카메라 각도에 따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골키퍼의 자세와, 사각지대라서 부심이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전남은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부산을 압도했다. 전반 쏘아올린 6개의 슈팅은 모두 유효슈팅이었다. 후반 한지호와 센터백 이원영을 투입한 부산의 공세를 끝까지 이겨내며,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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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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