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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지난달 11일 부리람 원정에서 2대1로 이겼다. 2골을 넣은 뒤 집중력과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부리람의 파상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승점 3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으나, 이어진 부산 원정 완패로 흔들렸다. 조별리그 5경기를 마친 현재 포항은 E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부리람은 산둥(중국)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함께 승점 5에 머물러 있다. 이번 포항전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갈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첫 경기) 당시 이동에 따른 체력 문제가 있었다. 위기를 잘 극복했다"며 "상대는 반드시 이겨야 하기 때문에 강하게 나올 것이고, 우리는 이를 역이용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기존과 다른 멤버 구성을 하겠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는 선수도 다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김광석, 김태수의 공백을 두고는 "앞서 말씀 드렸듯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줄 것이다. 우리는 한 선수가 빠져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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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