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승무원 1호 탈출, 해경이 방조
세월호(6천825t급) 선원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승객을 두고 먼저 탈출하는 상황을 해양경찰이 방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22일 해양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경비정은 목포해경 소속 123정(100t급)"이라며 "해경 123정은 이날 오전 8시 58분 상황실로부터 출동 명령을 받고 당시 위치에서 30km 떨어진 사고현장에 오전 9시 30분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선원들은 오전 9시 38분 세월호와 진도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 간의 마지막 교신 직후 선박 조타실에서 탈출을 시작했고, 당시 선원들은 물에 뛰어들지 않고도 세월호 좌현에 밀착한 123정에 옮겨 탈 수 있던 상태.
해경은 그러나 선박 구조를 가장 잘 아는 선원들을 다른 승객을 구조하는 데 적극 활용하지 않고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400명에 가까운 다른 승객들이 여전히 배에 갇힌 채 구조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던 때 배의 구조를 잘 아는 선원들을 해경이 육지로 바로 옮겼다는 지적과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 선장과 선원들이 승객을 버리고 배에서 먼저 빠져나오는 '1호 탈출'을 해경이 도운 셈이다.
연합뉴스는 2012년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좌초 사건 당시 배를 버리고 탈출한 선장에게 해안경비대장이 재승선을 지시하며 남아 있는 승객 현황을 파악하라고 단호하게 대응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원들을 구조할 당시에는 배가 넘어가는 긴박한 상황이어서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선원들을 구조에 활용할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선장-승무원 1호 탈출, 해경이 방조했다는 지적에 네티즌은 "선장-승무원 1호 탈출, 해경 방조.. 경황 없었다고 하지만 총체적 난국이다", "선장-승무원 1호 탈출, 해경 방조... 처음에 배 넘어간 보도 나올 때만 해도 해경을 믿고 전원 구조될거라 믿었다", "선장-승무원 1호 탈출, 해경이 방조.. 안 걸리는데가 없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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