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러시아 소치가 국제피겨연맹(ISU)에 2017년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유치 신청을 했다고 알렉산드르 고르시코프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이 23일(한국시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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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시코프 회장은 "소치 올림픽 파크 내 1만2000명 수용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를 그대로 사용하면 준비에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강점을 밝혔다.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은 올해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렸으며, 내년엔 중국 상하이, 2016년엔 미국 보스턴 개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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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17년 유치 신청을 한 것에 대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자국 선수들의 성적을 관리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르시코프 회장은 "유치에 따른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ISU의 답변만 기다리고 있다"고 유치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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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011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기로 한 대회가 동일본 지진으로 어렵게 되자 넘겨받아 개최했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당시 대회에서 김연아는 일본의 안도 미키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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