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는남자'의 제작발표회과 8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정범 감독과 주연배우 김민희, 정동건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우는남자'는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표적이 된 모경(김민희)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드라마다.압구정=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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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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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원빈과 비교되는 영화 캐릭터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8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 제작보고회에서는 이정범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장동건과 김민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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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 이어 4년 만에 내놓은 이정범 감독의 신작에 대해 전작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었다. 한 남자와 여자 캐릭터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비슷하다는 점과 '아저씨'에서는 원빈이, '우는 남자'에서는 장동건으로 톱스타 남자 주인공을 내세운 점 또한 비교 대상이었다.
이날 킬러로 변신한 장동건은 '아저씨'와의 비교에 대해 솔직한 대답을 내놓았다. "개인적으로 '아저씨'를 좋아한다. 엄밀히 따지면 '아저씨'와 굉장히 다른 영화이면서 비슷한 영화이기도 하다. 같은 감독님께서 만드셨고 영화에 흐르는 정서가 '비슷하다'라는 것을 부정할 순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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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이야기나 주인공의 삶, 캐릭터가 확연히 다르다. 영화 외적으로 액션 콘셉트도 다르다. 장르와 액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굉장히 다른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한편으론 굳이 ''아저씨'와 많이 달라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농담삼아 감독님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다. '아저씨' '우는 남자' 했으니깐 3부작으로 원빈과 '우는 아저씨'를 하라고 했다. 이 감독님이 지금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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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는 남자 장동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는 남자 장동건, 비슷하면서도 다른 색깔 있을 듯", "우는 남자 장동건, 재치있는 입담이 여유롭다", "우는 남자 장동건, 솔직 담백한 대답 좋다", "우는 남자 장동건, 원빈과 다른 느낌일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