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긱스 맨유 임시 감독이 루이스 판 할 감독 사단에 포함될 수 있을까.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각) '긱스가 네덜란드에서 판 할 감독과 면담을 가졌다. 내년 시즌 함께 팀을 이끌지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맨유의 내년 시즌 사령탑은 판 할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관건은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레전드'들의 거취다. 맨유는 이미 긱스에게 코치직을 제의한 듯 하다. 데일리 메일은 '긱스가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과 함께 클럽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판 할을 찾았다'고 전했다.
정황상 맨유가 판 할 감독-긱스 코치 체제로 내년 시즌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긱스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경질된 4월 이후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긱스와 함께 벤치에 앉았던 나머지 '레전드 코치'들은 제자리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데일리 메일은 '필 네빌과 크리스 우드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니키 버트와 폴 스콜스는 다시 18세 이하 팀을 지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긱스의 거취만 남았다. 판 할의 선택에 맨유의 '레전드' 긱스의 맨유 잔류 여부가 결정나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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