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리그 득점왕과 우승을 이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가 은퇴후 진로를 보장 받았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각) 'PSG가 즐라탄에게 은퇴 후 PSG의 스포르팅 디렉터(단장)직을 맡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2년전 AC밀란에서 PSG로 이적한 즐라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 득점왕을 독식하며 2년 연속 PSG에 리그1 우승컵을 안겼다. 최고의 두 시즌을 보낸 즐라탄은 5월 초 "PSG에서 남은 선수 생활을 보내겠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도 즐라탄 잔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즐라탄과 대화를 나눴다. 그가 은퇴할때까지 PSG에 남는다고 했다. 은퇴 후 바로 스포르팅 디렉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고의 단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즐라탄은 정말 대단한 프로 선수고 즐거운 사람이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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