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새 선장으로 취임한 루이스 판할 감독이 조제 무리뉴 감독(첼시)과의 일화를 털어 놓았다.
판할 감독은 22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맨유 취임 소식을 공식 발표 전 지인들에게 메일을 통해 먼저 알렸다"며 "무리뉴는 가장 먼저 답장을 보내줬다. 그는 내가 맡아온 팀의 목록을 두고 '질투를 느낀다'고 적었다"고 밝혔다.
판할 감독은 1986년 AZ알크마르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아약스 수석코치를 거쳐 감독으로 승격했고,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명문팀을 두루 거쳤다. 네덜란드 대표팀 만 두 번을 맡았다. 무리뉴 감독 역시 벤피카를 시작으로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만만치 않은 명문팀을 두루 거쳤다. 그러나 인터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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