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크로스, 지금 맨유에 가장 필요한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92라인'의 한 축인 폴 스콜스(40)가 토니 크로스(24·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스콜스는 22일 축구블로그 '패디파워'에 기고한 자신의 칼럼에서 "내가 지금 맨유 사장 에드 우드워드라면, 당장 크로스를 데려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콜스는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이미 검증된 카드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들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라면서 "하지만 맨유의 전력은 현재 맨체스터시티, 첼시, 리버풀 등 상위권 팀과는 차이가 있다. 판 할은 최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린다. 맨유는 그를 적극 지원해줘야한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스콜스는 "내가 우드워드라면 토니 크로스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그는 최고의 중앙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지금 맨유에 가장 필요한 선수"라고 역설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지휘할 때부터 맨유의 허전한 중원은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다. 맨유는 이를 메우기 위해 지난 시즌 마루앙 펠라이니를 영입했지만, 펠라이니는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스콜스는 지난 4월 중순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이 경질되면서 라이언 긱스(40)가 감독 대행을 맡자 맨유 코치진으로 복귀, 시즌 마무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스콜스는 이 칼럼에서 "나는 지난 시즌 긱스를 위해 맨유로 돌아갔던 것"이라며 "나는 우드워드가 걸 전화를 기다리지 않고 있다. 다음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함께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하지 않는다"라며 판 할의 코치진으로 함께 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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