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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QPR은 더비카운티에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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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의 명운이 걸린 단판승부에서 양팀은 치열하게 맞섰다.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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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3분 '크로아티아 국대' 크란차르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레드냅 QPR 감독은 조기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트라오레가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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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1분 트라오레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은 찰리 오스틴의 슈팅이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후반 13분 게리 오닐의 레드카드 직후 QPR에는 먹구름이 끼었다. 문전으로 쇄도하는 조니 러셀을 뒤에서 쫓아가는 과정에서 발을 높이 들어올리며 걷어차는 위험한 파울을 범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부심의 판단에 따라 주심은 즉각 퇴장을 선언했다.
후반 22분 레드냅 감독은 마지막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10대 11의 수적열세 속에 왼쪽 윙백으로 뛰던 힐의 체력저하를 우려했다. 미드필더 칼 헨리를 투입했다. 트라오레를 왼쪽 윙백으로 내렸다.
올시즌 16골을 터뜨린 브라이슨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키퍼 그린의 선방에 막혔다. 오닐의 퇴장 이후 기세가 오른 더비카운티의 공세속에 그린의 슈퍼세이브는 단연 돋보였다.
연장전을 예감하던 후반 45분 자모라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승격을 확정하는 짜릿한 결승골이었다. QPR이 돌아왔다. 수적 열세의 위기를 끝내 이겨내고 승격의 드라마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