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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4-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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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국왕컵)에 이어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이번 시즌 '더블'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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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36분 수비수 디에구 고딘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잘못된 위치 선정 때문에 따낸 행운의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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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연장 후반에 갈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힘이 풀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맹공격을 퍼부었다. 마르셀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잇달아 중거리포 쐐기골과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왕(31골)에 빛나는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역대 통산 68골을 작성, 리오넬 메시(통산 67골)를 밀어내고 라울 곤살레스(71골)에 이어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랐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잡이 디에구 코스타는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무릅쓰고 선발 출전했으나 결국 전반 9분 만에 아드리안과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