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시메오네 감독이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전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연장전에서 라파엘 바란의 행동에 격분해 운동장까지 진입했다. 사건은 이렇다. 바란은 호날두의 4번째 골이 나온 뒤 잠시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걷어찼는데 이 공이 정확히 시메오네 감독이 서 있는 곳으로 향했다. 충분히 고의성이 묻어난 장면이었다. 경기장은 잠시 아수라장이 됐다. 평소 다혈질의 시메오네 감독은 심판에게까지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메오네 감독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장 가비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바란의 행동을 비난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은 모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한 시메오네 감독에 대한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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