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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최다니엘, "부티나는 악역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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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이 악역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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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마천리 우리영상아트센터에서 KBS2 월화극 '빅맨'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최다니엘은 자신의 악역 연기에 대해 "모든 걸 상상속에서 만들어냈다. 책도 보고 웹사이트에서 서적도 찾아가며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대본 상에는 상처받은 삐딱한 왕자님 같은 게 있었다. 막상 찍어놓고 편집하다 보니 상처받은 걸 드러내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었나보다. 그래서 상처받은 부분은 조금 제거가 됐고 선악이 명쾌하게 구분되는 부분이 더 도드라진 것 같다. 사실 나는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는데 화면을 보니까 그렇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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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재벌 역을 처음 맡아봤다. 악역을 떠나 부자들의 생활을 묻어나오게 하는 게 개인적인 숙제였다. 그래서 부유층에 대한 영화 등을 봤다. 악역이라고 하면 싼티나는 양아치 나는 느낌의 캐릭터가 많다. 그런데 외국 영화 중에는 부유하고 고풍스러운 악역이 있다. 그런 걸 중점적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 나쁘지만 저급하지 않은, 그런 걸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 '위대한 개츠비', '장고' 등의 영화를 봤다. 항상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있지만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위태함이 있는, 하지만 겉으로는 다 가진 부티를 내는 게 관건이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더라. 그래서 고풍스럽게 제스쳐를 취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마다 NG가 나서 반 포기상태"라고 눙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다 현성그룹 장남 신분을 얻은 강지혁(강지환)이 새 가족들의 정체와 음모를 알고 부조리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석(최다니엘)과 강지혁의 맞대결, 소미라(이다희)와 강진아(전소민)이 가세한 4각관계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26일 방송분이 자체최고시청률(10.3%,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는 등 월화극 1위 자리의 SBS '닥터이방인'을 맹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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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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