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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재활 리틀밴드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선포된 선언문은 "뇌성마비 환우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인간답게 살기 위하여 차별 없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권리가 있다"고 천명하고, "명지병원은 뇌성마비 장애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진단 및 수술, 재활치료, 나아가서는 사회적 재활과 예방사업까지 총체적으로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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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2월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한 명지병원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고 있는 뇌성마비 환우에 대한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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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뇌성마비 환우에 대한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 첨족 변형(까치발 보행), 무릎 굴곡 보행, 안짱걸음(내족지보행), 발의 변형, 무릎의 뻣뻣한 보행, 고관절탈구 등의 수술 및 교정술 환아를 대상으로 연간 3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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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병원 로비에서는 '뇌성마비 환우와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데, 명지병원 의사들로 구성된 닥터스 힐링 콰이어와 소아재활 리틀밴드, 예술치유 기타 앙상블, 에반젤리 합창단, 로마 솔리스트 등이 출연, 뇌성마비 환우와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콘서트를 꾸민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뇌성마비 환자와 가족의 육체적?정신적?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뇌성마비 환우의 날을 제정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비장애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발족 첫 해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와 '백총학교' 등을 통해 치매를 비롯한 초기 인지장애 어르신들에 대한 치료 및 재활에 큰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두 번째 중점사업으로 뇌성마비환우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