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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박병호 홈런 영양가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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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밖의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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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30일 목동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11대5의 승리를 거뒀다. 넥센 하영민과 LG 임정우의 선발 싸움에서 난타전이 예상됐지만 하영민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데 비해 임정우는 1이닝만 던지고 내려오면서 양팀의 명암이 갈렸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좋은 투구를 했고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신인선수의 성장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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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문우람 서건창의 좋은 수비 덕분에 흐름을 지킬 수 있었고 4회말 이택근의 결정적인 적시타로 경기를 굳힐 수 있었다"는 염 감독은 "박병호의 20홈런을 축하한다. 영양가 만점의 홈런이었다"고 했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3일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과 롯데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넥센이 8연승을 달리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양 팀 선수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란리본'을 부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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