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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동옥과 우진은 우연히 식당에서 동석(이서진)을 만났다. 동석은 동옥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러나 주변에서 "민우진 선생이 모자란 애랑 만난다는 말이 사실인가 봐"라며 수군대는 이야기를 들은 동석은 우진에게 "사람 마음 흔들어 놓고 책임지지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동옥과의 만남에 대해 충고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동옥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쌍둥이 동생 동석과 남자친구 우진의 만남에 그저 싱글벙글 웃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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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심 끝에 동옥을 부모님께 소개하기로 결심한 우진은 동옥에게 식사 예절을 가르쳤다. 우진은 포크와 나이프의 사용법, 와인 잔 쥐는 법 등을 꼼꼼히 알려줬다. 서투른 동옥에게 우진은 "미안해요. 엄마가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식사 예절이 까다로워서"라고 말하며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투른 칼질을 하던 동옥은 급기야 우진에게 와인을 쏟았다. 화장실로 간 우진은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동옥 역시 화장실에 간 우진을 기다리며 포크 사용법, 스테이크 써는 법을 연습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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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