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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사자들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만난 오지환은 "정말 오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평소 우규민과 오지환은 투수조, 야수조 사이를 넘어 절친하게 지내는 사이. 오지환은 "그런 일로 나에게 화를 낼 형이 아니라는 것은 내가 그 누구보다 잘 안다"고 했다. 실제, 두 사람은 경기 후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우규민이 오지환에게 "미안하다"라고 했고 오지환은 "형이 나에게 미안할 일이 뭐가 있느냐.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넘겼다고 한다. 우규민이 여론의 질타에 힘들어하는 모습에서 오지환이 오히려 안쓰러운 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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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 전 만난 우규민은 평소 활달했던 모습과는 달리 차분히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우규민은 7일 KIA전에 선발 등판한다.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투구하는 길이 유일한 보답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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