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화재 장면 촬영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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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은 1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유독가스에 '이렇게 죽는구나'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스태프와 배우 모두 준비를 철두철미하게 했다. 그런데 유독가스에 '이렇게 죽는구나'라고 느꼈다"며 "긴급한 상황이었음에도 촬영, 조명 감독님 등 스태프들이 촬영에 집중해서 아무도 나가지 않으셨다. 나 또한 이러한 열기를 깨뜨리고 싶지 않았다. 촬영이 끝난 뒤 모조리 뛰어나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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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함께 있던 이광수도 "프로 의식에 감동 받았다. 근데 나는 밖에서 모니터를 하고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덧붙여 이날 주지훈은 지성과 이광수의 패션에 대해 "제작발표회를 많이 해 본 지성은 깔끔한데 안 해 본 이광수는 거적때기 같은 걸 입었다"고 농담해 장내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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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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