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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첫 골은 에콰도르의 몫이었다. 에콰도르는 최소 무승부를 목표로 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에콰도르가 열세였다. 스위스의 FIFA랭킹은 6위, 에콰도르는 26위였다. 때문에 에콰도르가 택한 전술은 선수비 후공격이었다. 적중했다. 에콰도르는 수비에 무게중심을 실었다. 스위스는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은 채 공세를 퍼부었다. 중거리슈팅을 계속 날렸다. 그러나 스위스의 슈팅은 에콰도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22분 에콰도르의 첫 골이 나왔다. 역시 무기는 세트피스였다. 전반 22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아요비가 올린 프리킥을 에네르 발렌시아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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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승골이 나왔다. 후반 경기 종료 직전 스위스는 에콰도르의 공격을 끊었다. 바론 베라미가 상대에게 파울을 당했지만 개의치않고 계속 치고나갔다. 주심도 어드밴티지를 선언했다. 결국 왼쪽에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나왔다. 이를 세페로비치가 가볍게 성공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스위스는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