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배고픈 상태다."
홍명보호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 함께 속한 벨기에의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월드컵 우승 욕심 대신, 우승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벨기에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H조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우승을 넘볼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벨기에의 월드컵 운명이 걸린 중요한 첫 경기다. 빌모츠 감독의 기대도 컸다. 경기 하루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빌모츠 감독은 "2002년 이후 12년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아서 기쁘다. 월드컵을 밖에서 지켜보게 될지 우승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선수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배가 고픈 상태다"라고 밝혔다.
벨기에는 브라질월드컵 최고의 다크호스다. '황금 세대'가 등장했다. '벨기에의 호날두' 에덴 아자르(첼시), 유럽 최고의 수비수인 뱅상 콩파니(맨시티)를 비롯해, 케빈 더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 마루안 펠라이니, 아드난 야누자이(이상 맨유), 로멜루 루카쿠, 케빈 미랄라스(이상 에버턴) 악셀 위첼(제니트) 등 각 리그를 주름잡는 스타들이 벨기에 대표팀을 구성하고 있다.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하나로 묶은 벨기에 축구 레전드인 마르크 빌모츠 감독의 노련한 조련 속에 역대 최강의 진용을 꾸렸다. 이들과 함께 빌모츠 감독은 새 역사를 만드려 한다.
하지만 빌모츠 감독은 '황금 세대'의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선수들에게 먼저 요구했다. 그는 "황금 세대라고 불리려면 어떤 일이라도 이뤄 놔야 한다. 나는 이번 선수들에게 '월드컵에서 새 역사를 써달라'고 주문했다"면서 "이번 세대의 선수들은 배가 많이 고프다. 모든 것을 경기에 쏟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팀의 에이스인 아자르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아자르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곱히는 선수다. 첫 월드컵인만큼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지켜보고 싶다. 나도 아자르의 능력을 보고 싶다. 그는 모든 것을 가진 선수고 능력이 있다."
벨루오리존치(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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