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두 번째 맞상대 알제리는 벨기에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페굴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중반까지 벨기에를 애먹였다. 그러나 일순간 흐름이 바뀌었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1m94의 장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가 펼치는 포스트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알제리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경계하며 신중하게 공략점을 파고 들었던 홍명보호에게 알제리-벨기에전은 반면교사가 될 만하다. 1m96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26·울산)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신욱의 생각은 어떨까. "러시아전 준비에 집중하느라 알제리-벨기에전을 자세히 보진 못했다(웃음)." 그렇다고 이어질 맞상대를 외면한 것은 아니다. 김신욱은 "(벨기에의) 골 장면은 봤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알제리전에서 똑같은 모습(제공권 장악)을 보일진 미지수"라면서도 "기회가 온다면 골을 넣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신욱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펼쳐진 러시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당초 승부처 투입이 예상됐으나,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신욱은 "아쉬움은 없다"면서 "다른 선수들의 활약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개인보다는 팀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기회가 온다면 가진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활약을 다짐했다.
이구아수(브라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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