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23일 (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의 정성룡이 알제리에게 첫골을 허용하고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포르투 알레그레(브라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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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알제리에게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한 가운데 영국 BBC 해설진이 "한국이 어떻게 러시아에게 비겼는지 모르겠다"고 달라진 경기력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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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포르투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전반 26분과 28분, 38분 차례로 실점하며 0대3으로 뒤지고 있다.
BBC 라디오 5에서 이 경기 해설을 맡고 있는 전 잉글랜드 대표팀 윙어 크리스 웨들은 "지금 한국엔 리더가 없다. 존재감도 없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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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들은 "이 경기를 보면 한국이 어떻게 러시아에게 승점 1을 따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충격적이다. 한국은 게임의 흐름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수비수는 전혀 수비를 하지 못한다. 그들은 도처에 포진해 있을 뿐이다. (마지막 골은) 공격수로부터 한참을 떨어져 내준 오픈 골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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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포백 수비라인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전반 26분 이슬람 슬리마니, 28분 라피크 할리체, 38분 압델무메네 자부에게 릴레이골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