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시즌을 마감하게 될 세번째 대상경정(스포츠경향배)이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상 경주는 지난해 챔피언 여현창이 부진에 빠지며 출전권을 놓친 가운데 새로운 '경정킹'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상 경주는 5회차부터 18회차까지 평균득점 상위 18명의 선수들에게 본선 출전권이 주어졌다. 화요일 예선전과 수요일 준결승 치른 뒤 결승에 오른 상위 6명이 26일 14경주에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치게 된다.
시즌 두 번째 대상 챔피언에 오르며 '황제의 부활'을 선언한 김종민(37·2기)을 비롯해 어선규(36·4기), 경정퀸 손지영(29·6기)과 이태희, 배혜민 등 경정 최강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15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였던 이재학(41·2기)은 지난주 플라잉(출발위반)으로 출전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로는 역시 김종민이 손꼽힌다. 최근 6연대를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올해 두 번의 대상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차지할 만큼 빅매치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이 대회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종합랭킹 2위, 상금부분에서는 단독 선두다.
출사표를 던진 18명 중 현재 랭킹 1위인 어선규는 6월 들어 4연승을 올리며 시즌 13승째로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경향배에서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3위에 오른바 있다. 올해 열린 두 번의 대상에서도 모두 결승에 진출했지만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다. 이번 대회 '무관의 설움'을 떨쳐낸다는 각오로 나선다.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진출권을 따낸 손지영 역시 만만치 않은 복병이다.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그녀는 최근 강자들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호시탐탐 대상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 시즌 10승째로 다승 5위, 종합랭킹은 5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대상에서 김종민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시즌 첫 번째 대상 챔피언 길현태 또한 언제든 우승컵을 들어 올릴 다크호스로 꼽힌다.
경정관계자는 "김종민의 대상 2연속 우승 여부와 최근 상승세인 경정퀸 손지영이 과연 남자들을 제치고 오랜만에 여성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가 이번 대상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0만원, 2.3위에게는 700만원과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대상 기간 미사리경정장과 지점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29일 추첨을 통해 고급에어컨(1대)과 고급청소기(3대) 제습기(30대)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상반기 '경정지존'을 가리게 될 세번째 대상경정이 열린다. 김종민과 어선규, 손지영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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