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만수 감독이 참으로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SK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0대3으로 대승을 거뒀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8안타 3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8승째를 따냈고, 52일만에 1군에 오른 최 정은 8회 솔로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4-3으로 앞선 6회초 10명의 타자가 나가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묶어 5점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5연패를 끊은 이만수 감독은 "오늘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김광현의 호투와 김강민의 적시타가 좋았다. 투타의 원활한 조화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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