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사베야 아르헨티나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팀을 떠난다.
사베야 감독의 에이전트인 유제니오 로페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라디오 'FM델타'와의 인터뷰에서 "우승을 하든지 준우승을 하든지 사베야 감독은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재계약을 요구하더라도 거부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사베야 감독은 월드컵이 끝난 후 새 도전을 찾아나서기로 했단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독일과 결승전을 치른다. 사베야 감독은 아르헨티나를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으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 자국,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이자 28년 만의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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