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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로 예정된 예비엔트리 2차 발표엔 40명 정도로 인원수는 줄어들지만 최 정의 이름이 들어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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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삼성전서는 6번 타석에 들어가 4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4구 하나에 몸에 맞는 공 1개로 100% 출루. 삼성이 추격해올 때마다 최 정의 안타가 도망가는 점수로 이어졌다. 5-3으로 앞선 4회초 2사 2루서 좌중간 안타를 쳐 1점을 달아났고 6-5로 쫓긴 6회초 2사 2루서는 깨끗한 좌전안타로 2루주자 조동화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9회초엔 좌월 스리런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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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 정은 이날 몸에 맞는 공 통산 150번을 기록했다. 8회초 공격 때 김건한의 피칭에 왼쪽 등을 맞았다. SK 박경완 퓨처스 감독이 가지고 있는 통산 166개, LG 박종호의 161개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150사구를 기록했다. 현역 선수 중에선 가장 많이 몸에 맞았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20개 사구를 기록한 최 정은 올해는 6번 맞았다. 이만수 감독은 최 정의 사구가 많은 것에 대해 "공을 오래 보기 때문이다. 빨리 공을 판단해 피하면 어떻게 치겠나"라며 "그래서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최 정은 사구에 대해 "몸에 맞는게 가끔 승리에 기여할 때도 있으니 나쁘지 않은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좀 더 좋은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