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강동원과 하정우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 하정우와 강동원을 비롯해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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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머리를 민 순간 멋진 역할은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하정우가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의 언론 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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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머리를 민 순간 멋짐은 포기했다"면서도 속내는 강동원이라 언급해 웃음을 샀다. 하정우는 "강동원과 같이 나오는데 내가 노력해봤자, 안되는 캐릭터이지 않나. 철저하게 재미를 주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리곤 돌무치에서 도치로 변하는 과정에서 영웅적인 느낌이 배제됐다는 평에 대해 "돌무치가 가족을 잃은 상처가 영화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는 명분과 한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래서 조금 더 가볍게 무겁지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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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는 탐관오리들의 찾취가 극에 달하는 조선 철종 13년을 배경으로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돼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활극이다.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등이 출연했다. 7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