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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런은 알제리 출신의 사업가 라미네 폰타나에게 최소 100장 이상의 암표를 공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웰런이 이번 대회뿐만이 아니라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 때부터 암표 유통조직과 짜고 일을 벌여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확보한 암표는 100여장에 불과하나 축구계에선 경기마다 각국 협회, 선수, 대륙연맹, 기업 등에 배정되는 표 수천장씩이 유출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돌고 있다. 웰런이 벌어들인 범죄 수익 중 일부가 FIFA의 비자금 계좌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도 있다. 경찰 측은 브라질축구협회가 웰런을 돕는 대가로 부당이득을 취한 점을 입증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AP통신은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통화기록 5000여건을 확보했으며, 이 중 절반 가량 분석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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